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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민국 정부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정책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들이 구체화되며 돌봄 인력 확충과 지원금 확대가 큰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현재 시행 중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정책을 총정리하여, 대상자, 신청방법, 서비스 유형, 그리고 혜택까지 상세히 안내해드립니다.
지원대상 및 자격요건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지원대상의 확대입니다. 기존에는 주로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취업준비 중인 보호자, 단기근로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형태의 노동을 수행하는 보호자들도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 중 소득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자격요건 중 하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로 지정된 가정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외에도 제도적으로 누락된 가정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된 조치입니다. 신청자의 가족구성, 소득수준, 근무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사회적 돌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과 절차 안내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하는 절차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먼저, 정부 포털사이트 ‘아이돌봄서비스’(https://idolbom.go.kr)를 통해 회원가입 후, 기본정보 입력, 자격확인 서류 제출, 서비스 유형 선택 등의 순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바일 간편신청' 기능이 도입되어,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본인 인증 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도 가능하며,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심사기간은 약 7일에서 14일 정도 소요되며, 승인이 완료되면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결되어 본격적인 돌봄이 시작됩니다.
신청 시 주의할 점은 아동의 생년월일, 가구원의 소득정보, 서비스 제공 장소 등을 정확히 기입해야 하며, 서류가 미비한 경우에는 심사 반려될 수 있으므로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비스 유형과 지원금 내역
2025년 기준, 아이돌봄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시간제 돌봄, 종일제 돌봄, 긴급 돌봄입니다. 시간제 돌봄은 하루 2~4시간 단위로 제공되며, 주로 방과 후 시간이나 부모의 단시간 외출 시 이용됩니다. 종일제 돌봄은 맞벌이 부부를 위해 하루 8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하는 방식이며, 긴급 돌봄은 질병, 경조사, 야간근무 등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한 서비스입니다.
지원금은 가구의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은 최대 90%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간제 서비스의 경우, 시간당 10,000원 기준으로 본인 부담금이 1,000원에 불과한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가정은 전액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돌봄 인력의 전문성과 신뢰성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돌봄 매니저의 역량도 강화되어, 기본교육 외에 심화과정을 이수한 인력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필수화되었습니다. 이는 서비스 질을 높이고 부모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는 이전보다 확대된 대상과 간편한 신청 절차, 그리고 강화된 서비스 품질로 많은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지원자격이 되는 가정이라면 꼭 신청해 보시기 바라며, 아직 신청 전이라면 지금 바로 포털사이트를 방문하여 확인보시면 됩니다. 정부의 돌봄정책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육아의 시작입니다.